새벽첫빛의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싱턴에서 맞은 세 번째 구정 - 중국집과 굿윌, 그리고 와인과 블로그 워싱턴은 한국보다 새해가 늦게 밝아와 오늘에야 구정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사실 이곳에서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평일이지만 며칠 전부터 눈도 많이 오고 날이 추워 길거리에 평소보다 사람이 없는 통에 그래도 휴일같은 기분이 들었네요. 원래 New Orleans에서 Mardi Gras 축제를 즐기고 오늘 밤 늦게 DC로 돌아오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월요일에 눈보라로 비행기가 취소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제 침대에서 눈을 뜨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작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오늘은 SAIS 선배 언니의 초대로 Annandale에 위치한 장원 반점에서 자장면(보다 정확히 자볶밥)을 먹는 것으로 새해의 첫끼를 시작하였습니다. 워싱턴 근교에 있는 Annandale은 한인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더보기 이전 1 2 다음